정읍시는 지역내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 12,415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31일 기준 사업체조사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올해 26회째를 맞는 사업체조사는 전국단위 조사로 해마다 산업전반에 대한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여 정부 정책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학술연구 기초 자료, 지역소득추계(GRDP)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8일 밝혔다.
관련해 조사항목으로는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적기에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므로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관내 모든 사업체가 빠짐없이 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조사되는 통계자료는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체조사 결과 2017년 기준 정읍시 관내 사업체수는 9,051개소이며 종사자는 39,5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조사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청 정보통신과 통계팀( 539-5401 ~ 3)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읍=하재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