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인후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90·여)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펌프차 등 차량 14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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