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살예방 심리치유 인력 지원한다
전북도, 자살예방 심리치유 인력 지원한다
  • 김도우
  • 승인 2019.01.1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자살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심리치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자살고위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심리지원을 위해 전담관리제를 도입한다.

도내 14개 시·군에 전담인력 19명을 배치하며 이들은 개인별로 20명 이내의 고위험자를 담당하게 된다.

치료를 위해 자존심 향상프로그램과 인지행동치료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살시도로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에게는 1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살예방 심리치유 지원은 자살 예방을 위해 내세운 민선 7기 도 공약사업으로 2022년까지 6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