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제7대 박영자 회장 이임식 및 제8대 김지혜 회장 취임식을 1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성환 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단체장, 도내여성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 8대 지회장은 김지혜(티앤제이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진)가 선출됐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3년간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이임하는 박영자 회장은 “지난 3년간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통해 깨달은 지혜를 여러분과 함께 내어드리고 앞으로 더욱 든든한 후원자가 돼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신임 김지혜 지회장은 “첫 출발과 행보는 미약하겠지만,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 1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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