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이니, 아동 내의 6천벌 후원 ‘감동’
익산 ㈜아이니, 아동 내의 6천벌 후원 ‘감동’
  • 소재완
  • 승인 2019.01.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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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소재 유‧아동의류 전문 생산업체인 ㈜아이니가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아이니 김미경 대표는 17일 익산시를 찾아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내의 6,000벌(시가 9,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내의류는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경 대표는 “밝게 자라야 할 저소득 가구의 아이들에게 화려하고 건강한 옷을 입히고 싶었다”며 기탁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1억원 상당의 아동 내의류를 기부한 바 있는 ㈜아이니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제품을 디자인하고 건강한 옷을 생산해 유아동 내의류 분야 모범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 정기적 후원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 지역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아이니 김미경 대표는 여성 경제인으로 2018년 제23회 익산시민의 장 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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