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입학금 25% 인하…수업료는 5년 연속 동결
전주대 입학금 25% 인하…수업료는 5년 연속 동결
  • 고병권
  • 승인 2019.01.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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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확충 통해 학부모.학생 고통 분담
▲ 전주대학교 전경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019학년도 입학금을 25% 인하하고 5년 연속 수업료를 동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신입생은 입학금 11만4천원이 줄어 사실상 등록금 인하 혜택을 본다.

입학금은 지난해 45만 6000원에서 25% 인하한 34만 2000원이다. 수업료는 2014년부터 동결된 금액으로 확정했다. .

전주대는 학령인구 감소, 대학 정원 감축 등 대학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계 교육비 절감을 위해 입학금을 인하하고 수업료를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전주대는 다년간의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대학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장학금 확보, 국가 지원사업과 연구비 수주 등 대학 내부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권수태 기획처장은 "최저임금과 물가 상승 등으로 재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가계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입학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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