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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쉴틈없는 전북 소방
조강연  |  whrkddus1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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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0  18: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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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이 지난한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쉴 틈 없이 구조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소방본부는 ‘2018년 소방 활동 현황’을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44건으로 전년대비 3.55%(70건) 증가했다.

이 같은 화재로 재산피해는 감소했지만 인명피해는 크게 늘었다.

화재에 따른 피해를 살펴보면 재산피해는 지난 2017년 206억 7,900만원에서 지난해 146억 5,400만원으로 29%(60억 2,500만원) 감소했다.

반면 인명피해는 같은 기간 84명에서 133명으로 58(49명) 급증했다.

이같이 인명피해가 급증한 이유는 군산시 유흥주점 화재(사망 3명·부상 30명)와 전주시 사우나 화재(부상 15명)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재 뿐 아니라 구조활동도 늘었다.

119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3만 8,802회를 출동해 3만 2,376건을 처리하고 3,65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구조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 7,919건(24.5%), 교통사고 7,400건(22.9%), 동물포획 4,106건(12.7%)순으로 나타났고,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1,388명(38.0%), 승강기 540명(14.8%), 시건개방 486명(13.3%)순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 역시 같은 기간 12만 4,633회 출동했으며, 도민 7만 9,062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수가 4만 8,279명으로 전체의 61.1%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교통사고 1만 0,275명(13.0%), 낙상 9,719명(12.3%) 등 순으로 조사됐다.

환자 발생장소는 가정이 24만 7,204명(59.7%)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 1만 2,472명(15.8%), 상업시설 3,498명(4.4%) 순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북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70세 이상의 환자가 36.9%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70대가 1만 5,666명(19.8%), 81대 이상이 1만 3,479명(17.0%), 50대 1만 3,086명(16.6%) 순으로 집계됐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2018년 소방활동 분석자료를 토대로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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