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2019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2019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19.01.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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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는 10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전북 건설인, 유관기관과 함께 기해년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는 '2019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전주 호텔르윈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도내 유관단체장을 비롯한 역대 건설인 원로와 회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대영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우리 건설업계는 정부의 SOC 투자 저조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와 최저 임금제 및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도입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협회에서 수년전부터 숙원사업으로 건의했던 새만금사업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마련해 새만금의 남북도로와 농·생명용지 공사 그리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공사에 적용해 준 결과 지역업체 참여 비율도 최대 40%까지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해 지난해 도내 지역업체의 수주 누계액이 26.2% 까지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며 그동안 수고해 준 전라북도와 정치권, 건설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협회에서는 앞으로도, 건설관련 다양한 제도적 개선점을 도출해 해결함으로서 회원님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회원사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상생 발전함으로서 도내 건설업계가 전북도 자존감 회복에 주도적인 노력과 함께 우리 건설인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으로 행복건설, 사랑으로 미래건설'을 실천해 도민과 함께하는 건설단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건설산업 활성화와 도정발전 그리고 교육 시설 분야의 청렴문화 정착과 부실공사 방지에 기여한 9명의 건설인 유공자에게 전북도지사와 전북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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