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베트남 화빈성과 우호교류도시 협약 체결
김제시, 베트남 화빈성과 우호교류도시 협약 체결
  • 한유승
  • 승인 2019.01.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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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최근 베트남 화빈성과 양 지역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우호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화빈성 현지에서 체결했다.

지난 9일 이뤄진 협약식에서는 김제시 전대식 부시장, 시 의회 박두기 의원, 행정지원과장, 투자유치과장, 농촌지원과장 등 시 관계자와 베트남 화빈성 뿌이 반 카잉 부성장을 비롯한 화빈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키로 했으며 협약식에서 전대식 부시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정으로 김제시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양 도시 간 공동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 상호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문화관광, 대외협력, 투자유치, 농업, 다문화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제시 대표단에 함께한 기업인 대표들은 베트남 기업진출 여건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베트남 화빈성은 베트남 서북지방에 위치한 인구 80만명의 도시로 농업과 임업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 광물,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외국인 투자가 약 8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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