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풍경들, 태조로에 나부끼다!
전주한옥마을 풍경들, 태조로에 나부끼다!
  • 김주형
  • 승인 2018.12.29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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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태조로 500M 구간에 디자인 가로등 배너 30조 게시

- 한옥마을 내 다양한 풍경사진과 대표 문화시설 사진 게시 통한 홍보 실시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에 여행명소와 대표 문화시설의 모습이 담긴 가로등 배너가 설치된다.

39일 전주시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의 가로등 배너 30조를 활용, 여행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명소와 한옥마을의 대표 문화시설의 전경·체험사진 등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태조로 가로등배너는 시 주관 행사와 공연 등에 대한 홍보물이 게시되어 왔으나, 배너 게시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여행명소 등을 담은 디자인 배너를 게시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시도되는 배너 홍보물에는 △오목대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 전경 △전주천 △전주향교 △청연루 △한옥담장과 오목대 둘레길 △골목길 등의 풍경사진이 담겨있다. 또,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주소리문화관 △전주부채문화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완판본문화관 △전통문화연수원 등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문화시설이 집중 홍보된다.

시는 이번 태조로 가로등 배너 제작사업이 총 3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적은 예산이 투입되지만, 여행객들에게 전주한옥마을의 숨은 명소의 절경과 문화시설 등을 노출시킴으로서 한옥마을 외곽지역으로 여행객을 유인하거나 문화시설 이용율을 높이는 등 홍보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디자인 배너에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표기를 병행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도 한옥마을의 다양한 모습이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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