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인의 밤 및 이취임식 개최
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인의 밤 및 이취임식 개최
  • 하재훈
  • 승인 2018.12.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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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018년을 마감하며 이·취임식 및 동호인리그 야구대회 시상식과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정읍야구협회는 지난 14일 임페리얼웨딩홀에서 저녁 7시부터 1부 이·취임식 행사와 시상식을 2부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읍시의회 이상길,기시재 시의원과 정읍시체육회 윤준호 상임부회장,손한수 사무국장.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상민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정읍시야구소프트볼 제1대 노호종협회장이 이임하고 제2대 권순철 협회장이 취임하며 야구협회에 새로운 기운이 맴돌았다.

노 회장은 정읍야구 생활체육에 산증인이다.

야구불모지의 정읍에 연합회를 창설하고 광역쓰레기매립장에 야구장 시설을 갖췄다. 또 야구협회 사무국장과 협회장을 역임하며, 10여년을 동호인생활체육 야구에 힘써왔다.

이임식을 갖은 노 회장은 “어느덧 10여년의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갔다”며 “순간순간 힘들고 포기하고픈 생각도 많았으나 옆에 같이 뛰는 동료들이 있기에 수많은 질타와 시기가 있었어도 이런 영광의 자리에 섯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한 제2대 권순철 협회장을 중심으로 더욱더 단결되고 더 발전되는 정읍시야구협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순철 취임 협회장은 “이임하는 노호종협회장의 그동안 쌓은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한치도 그 업적에 누가되지않게 노력 할 것이다”며 “서로가 소통으로 한층 이해하며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필연적인 생활체육 야구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8동호인리그 야구대회 시상식에서 팀 순위 시상으로 ‘공동 3위’ 블리츠 야구단,단풍야구단이 ‘준우승’ 퍼펙트 야구단, ‘우승’ 블루스카이 야구단이 수상했다.

개인시상으로 ‘최우수선수상’ 최규용 선수,‘우수선수상’ 윤용환 선수,‘감독상’ 장윤구 감독,‘심판상’ 이성운 심판위원이 수상했다.

특히 선수 기량 ‘투수상’으로 심재기,이성호,허영국,하재훈 선수가 ‘홈런상’으로 김도형,강동우 선수가 수상했다.

정읍야구협회는 야구인의 밤 2부 행사에서 야구 동호인과 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짐한 경품 선물보따리를 풀고 2018년 회포를 풀며 만찬을 즐겼다.

협회 관계자는 “바쁜일정으로 초대한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하지 못했으나 야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 만큼은 대단했다”며 “야구 생활체육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응원하고 즐길수 있게 기획하고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야구협회는 최근 2015,2016전라북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2연패 우승과 2017,2018전라북도지사배 2년 연속 우승을 거뒀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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