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트리 사랑의 기부열매가 임실읍에 설치돼 화제다.
14일 임실읍은 복지사무실 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련해 기부에 동참하는 개인, 기관, 단체이름으로 된 기부열매가 빼곡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배지를 패용하는 주민들이 천원에서부터 만원까지 다양하게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져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난방해결과 긴급한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효덕 임실읍장은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임실 주민들이 많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읍은 지난 11월말부터 진행된 나눔캠페인을 통해 현재 528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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