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111사회소통기금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또 다른 나눔을 이야기하는 ‘성인장애인과 함께하는 굿바이(bye) 바이(buy)데이’ 행사를 열었다.
14일 고산면에서 열린 행사에는 후원자, 성인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활동보고와 작은 음악회로 진행됐다.
또한 1111사회소통기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 완주군산림조합, (유)천연담아, ㈜새눈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이 정성으로 만든 160만원상당의 물품 기부가 이뤄졌으며, 완주군 공동체활력과 직원들이 정부평가 포상금으로 받은 300만원도 기부했다.
박성일 군수는 “일상의 작은 기부가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실천이고 지역이 더욱 건강하고 희망이 있는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지난 2016년 완주군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이사장 김택천)가 협약을 체결해 발족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지원에 힘써 오고 있다. /완주=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