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파출소(경감 신만철)는 1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 치안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말에는 회식 등 술자리를 갖는 모임들이 많은 만큼 이로 인한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발생이 우려돼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탄력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강력범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급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경찰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절도가 우려되는 현금다액취급업소, 여성1인 운영점포, 편의점 및 금융기관 등 총 96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햇다.
전화 수화기만 들어놓으면 자동으로 신고가 되는 한달음 신고시스템을 점검해 범죄발생시 경찰관이 즉시 출동 할 수 있도록 했다.
신만철 은파파출소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이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밤낮을 불문하고 특별치안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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