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이승우 총장, 제41회 전북애향대상 수상
군장대 이승우 총장, 제41회 전북애향대상 수상
  • 박상만
  • 승인 2018.1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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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교 이승우 총장이 지난 13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열린 제41회 전북애향운동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총장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고향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학교법인에 사재 30억원을 출연 장학금을 통한 지역인재육성에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후 14년째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일을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대승을 거둔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황토현 전적지 일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국비 370억여원 조성사업비 확보에도 기여해 전북 애향을 몸소 실천했다.

이승우 총장은 인사말에서 “어린나이인 38세에 순창군수로 내려와 고향 전북을 위해 일하기 시작하여,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해 왔을 뿐인데 큰 상을 주신데 송구스럽고 부끄럽다”며 “오늘 고향의 큰 사랑을 안겨주신데 감사하고 미력한 힘이나마 전북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는 대회사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사랑을 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오늘 애향대상을 수상하신 이승우 총장은 지난 30여년간 자신을 태워 전북애향 사랑의 횃불을 밝혀오신 분이기에 더욱 감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북애향운동대상에서는 애향본상에 임숙현 함열 영생당한약방 대표와 김경주 우석대 명예교수, 법인특별대상에 이정 정이수산영농법인 대표가 수상하는 기쁨을 나눴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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