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재해 제로화 '만전'
무주군, 농업재해 제로화 '만전'
  • 박찬
  • 승인 2018.12.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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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업재해 상황실 운영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은 청 내에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마련하고 대설과 한파예방 및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상황실은 내년도 3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대설과 강풍, 저온 등 기상 상황에 따른 대책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관내 산하 기관 및 유관단체 등의 상황근무와 연락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에는 응급복구도 추진한다.

또 한파 · 대설 특보 발령 시 필요한 농작업 지침부터 농업시설에 난방기를 비롯한 보온기자재를 설치하는 문제, 동해방지를 위한 과수 밑동 싸매주기 등 겨울철 농업재해 피해예상 시설 및 노지과수, 인삼 등 시설작물에 대한 관리 및 대응요령 등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장회의와 각 읍면 전광판, 군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등의 매체를 활용한 안내 및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농업정책 김영수 원예특작 팀장은 “농가에서 겨울철 농업재해 대처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상상황과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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