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 김도우
  • 승인 2018.12.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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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됐다.

전북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공기업 및 기타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 곳은 중증장애인에게 보호된 환경에서 직업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응 훈련과 직무기능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이다.

이상덕 임실군 주민복지과장은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과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지난해 6월1일 수탁협약을 맺고 운영에 들어간지 1년6개월만에 받아낸 성과로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총 사업비 8억9,300만원을 투입해 작년 5월 준공된 보호작업장은 541㎡ 규모로 사무실, 집단활동실, 자원봉사자실을 갖췄다.

작업실에는 대규모 세탁을 위한 장비가 마련돼 사회복지시설,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세탁사업을 운영한다.

작업장은 임실군 관내 중증장애인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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