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북지원, 도내 원산지 표시 잘하는 전통시장 3곳 선정
농관원 전북지원, 도내 원산지 표시 잘하는 전통시장 3곳 선정
  • 이용원
  • 승인 2018.1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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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정수경)은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실시한 '2018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평가에서 도내 전통시장 3곳을 우수시장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한 자체 평가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군산 신영시장, 우수상은 익산 중앙시장, 남원 용남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선정은 도내 전통시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시장의 원산지표시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평가와 원산지표시 캠페인 활동실적 등에 대한 서류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전북농관원에서는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 향상을 위해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과 시장상인회와 합동캠페인, 업체별 맞춤형 1:1 지도 및 원산지 표시판·푯말 지원을 통해 입점업체가 스스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유도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푯말과 표시판을 활용해 소비자의 눈에 잘 띄게 원산지 표시를 하는 등 대부분의 입점업체들이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평가를 통해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가 정착돼 소비자가 신뢰 확대와 전통시장 매출증대로 이어져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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