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9년도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 본격 시동
군산시, 2019년도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 본격 시동
  • 박상만
  • 승인 2018.12.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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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내년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7일 시청에서 사업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공무원과 위탁업체인 사회적 기업, 자활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2018년도 사업결산 및 내년도 사업추진방향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집 고쳐주기 사업’은 사업의 예산 중 50%는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노후주택 1,431동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내년도에는 개・보수 대상 255동에 사업비 10억 2,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올해 사업대상 85동(3억 1,200만원) 대비 300% 이상 대폭 확대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이며, 호당 지원액은 최대 400만원 이내로 지붕개량, 도배, 장판, 창호 등 주거생활의 불편한 부분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고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다. 12월 중 희망자 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주택행정과(☎454-371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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