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만성·효천지구 공동주택개발시행사 통학지원 업무협약
전주교육지원청, 만성·효천지구 공동주택개발시행사 통학지원 업무협약
  • 고병권
  • 승인 2018.12.13 0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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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만성·효천지구 학생 통학불편 해소
▲ 전주교육지원청은 12일 효천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와 초등학생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교육청제공

아파트 입주와 신설 학교 개교 시기가 맞지 않아 통학불편이 예상됐던 전주 만성지구와 효천지구 학생들에게 통학차량이 지원된다.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근)은 최근 만성지구 공동주택개발시행사와 ‘초·중학생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효천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와  초등학생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만성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는 골드클래스(주), 제일건설(주), 중흥토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티건설, 전북개발공사 등이며,  효천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는  ㈜우미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다.

이번 협약은 만성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초등학교(가칭 양현초 2019년 3월 개교예정) 및 중학교(가칭 만성중 2020년 3월 개교예정) 개교시기 불일치에 따라 유입 학생들을 개교 전까지 초등학생의 경우 전주홍산초등학교, 중학생의 경우 4학군내 중학교 등으로 분산 배치하고, 효천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초등학교(가칭 효천초 2020년 3월 개교예정) 개교시기 불일치에 따라 유입 학생들을 개교 전까지 전주용와초등학교에 분산 배치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통학차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운영 및 관리하며, 만성·효천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는 통학차량운영을 위한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10월 에코시티 개발시행사들과도 초·중학생 통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이번 만성지구와 효천지구 업무협약이 추가로 체결됨에 따라 전주개발지구 학교설립 지연에 따른 초·중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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