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민관 소통·협력으로 청정전북교육 구현한다
전북교육청, 민관 소통·협력으로 청정전북교육 구현한다
  • 고병권
  • 승인 2018.12.1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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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사관 워크숍 13일과 14일 군산서 개최

전북교육청이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3일과 14일 군산 베스트웨스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은 전북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 9월 위촉된 제4기 시민감사관은 변호사·세무사·건축사·기술사 등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활동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교육정책을 이해하고, 감사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감사관과 감사담당공무원 간 정보교류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2019년 전북교육계획 설명 ▲서울특별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감사활동 사례 공유 ▲교양 강좌 ‘삶의 쉼표와 느낌표’ ▲2018년 시민감사관 감사결과 토의 ▲제3기 시민감사관 활동 고찰 ▲감사담당공무원 간 정보 교류 등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감사관 감사결과를 나눔으로써 실효성 있는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활동의 내실화를 통해 교육정책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은 10억원 이상의 공사, 2억원 이상의 용역, 1억원 이상의 물품구매, 예산집행과 관련된 민원이 제기돼 시민감사관 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 교육감이 감사가 필요하다고 특정한 사업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펼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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