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인구대비 30% 등록과 40%활동을 목표로 세웠다.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 민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목표를 내걸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자원봉사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쉽게 자원봉사와 재능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 전반에 성숙한 문화로 자리 잡고 질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에 관한 기본정책수립, 자원봉사 시책의 조정․협의 등 도민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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