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
11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
  • 이용원
  • 승인 2018.12.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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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내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12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소장 방태경)가 발표한 '2018년 1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전북 고용률은 59.3%로 전년 동월 대비 -0.1%p 떨어졌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건설업 2만 3,000명(37.6%), 농림어업 1만 5,000명(9.5%)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7,000명(-18.0%),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 6,000명(-9.4%)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림어업숙련자는 1만 5,000명(10.4%),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단순종사자 1만 6,000명(5.4%) 늘어난 반면 사무종사자는 1만 2,000명(-8.5%), 서비스·판매종사자 1만 6,000명(-8.1%) 등에서 줄어들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경우 비임금근로자수는 31만 8,000명, 임금근로자수는 61만 1,000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3%) 증가했으나, 이 중 자영업자는 4,000명(-1.5%)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5,000명(-0.9%) 줄어들었으며, 이 중 일용근로자는  1만 2,000명(18.9%)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2만 2,000명(-12.8%) 감소했다.

한편 11월 전북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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