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전북장애인체육회,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고병권
  • 승인 2018.12.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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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장애인체육회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군산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군지부 및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사진=전북장애인체육회제공

전북장애인체육회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군산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군지부 및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이후 두 번째로  종목별 경기단체장 및 실무자, 시·군지부 사무국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모색한다.

주요내용은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 최근 장애체육계에서도 문제화되고 있는 도핑방지교육, 올해 역대 최고성적(종합4위)을 거둔 전국체전 평가와 향후 대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토론으로 종목별 단체장 및 관계자, 시군지부 사무국장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군산대체육관에서 참석자 전체가 어우러져 어울림 한마음체육행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활성화 방안으로 도내 장애인 이용가능 체육시설 확충,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이동접근성 확보, 다양한 생활체육 운영프로그램,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시·군지부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한 전북장애인체육회는 내년 장애학생체전 준비를 위한 관계자들의 협조사항과 대책도 토론했다.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시·군지부 설립(완주, 임실, 고창) 및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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