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8년 진안 체육상 시상
진안군, 2018년 진안 체육상 시상
  • 이삼진
  • 승인 2018.1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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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전 3관왕 전민재 선수 등

진안군체육회가 11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올해 고장의 명예를 높인 선수들과 우수단체에 대해 진안 체육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항로 체육회장과 박주홍 수석 부회장 등 5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2018년 진안체육상은 개인부분 ▲육상 전민재(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수영 최은지(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파크골프 김정순(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체조 설치훈(전북체중) ▲레슬링 김태휘(진안중) ▲ 육상 양재진(진안초) ▲육상 양명석(진안초) 선수가 수상했다.

우수단체는 ▲파크골프협회(회장 전경식) ▲공도협회(회장 이한섭) ▲용담면 체육회(회장 최상오)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한은숙 전 여성체육위원장이 수상했다.

체육회는 개인에게 훈련지원금 30만 원과 우수단체에 포상금 5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특히 전민재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 15년 연속 육상 3관왕 기록 보유자다.

그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육상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등 대체 불가 선수이기도 하다.

이항로 체육회장은 “올해 진안군 체육은 전국체전을 비롯한 40여 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약 60여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올렸다”면서 “내년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교실 확대 운영 등 군민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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