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악진흥원, 15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익산국악진흥원, 15일 시민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 소재완
  • 승인 2018.12.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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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화영 원장

익산국악진흥원이 국악과 판소리 등 명인들이 함께하는 소리여행을 펼친다.

익산국악진흥원(원장 임화영)은 오는 15일 오후 익산 임화영 판소리 전수관에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소리여행’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펼쳐질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소리여행’은 어린이 청소년 국악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판소리 춘향가 中 ‘옥중가(임화영 원장)’가 들려진다.

또 판소리 수궁가 中 토끼 화상을 그리는 대목(송세운)과 해금연주단 해울의 민요메들리 등 다섯 명의 소리꾼과 명인 고수들에 의한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해금 고미주 선생과 그 제자들이 해금 무대를 마련하며, 익산출신 가수 진현이 특별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화영 원장은 “이번 무대는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악이 어우러지는 소리 무대를 통해 우리소리의 멋을 한껏 발산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익산국악진흥원과 (사)한국국악협회 익산지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익산시, 소월 임화영 판소리 전수관이 후원한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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