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울간 고속버스 종전과 똑같이 운행한다
순창-서울간 고속버스 종전과 똑같이 운행한다
  • 강수창
  • 승인 2008.08.19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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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순창-서울간 고속버스는 앞으로도 종전과 다름없이 1일 5회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밝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우려했던 군민 불편사항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당초 6000만원씩 지원해오던 순창-서울간 고속버스에 대한 군비지원액을 하반기에 3000만원 증액한 90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해 종전과 다름없이 운행되도록 함으로써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운수업체의 경영난 해소와 군민 교통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현재 순창-서울간 고속버스 운행대수는 종전과 같이 전북고속 2대, 호남고속 3대로 운행시간은 순창출발의 경우 오전 8시 20분, 9시30분, 10시 30분, 오후 2시30분, 3시30분 등 총 5회 운행하고 있다.

또 서울출발 시간은 오전 9시30분, 10시30분, 오후1시30분, 2시25분, 4시 10분으로 역시 5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3시 30분, 요금은 1만4300원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우려를 낳았던 순창-서울간 고속버스 운행이 군비 상향지원으로 종전과 똑같이 운영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교통생활 편익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 불편사항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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