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 장애스포츠인 인권, 권익보호 앞장서
전북장애인체육회, 장애스포츠인 인권, 권익보호 앞장서
  • 고병권
  • 승인 2018.12.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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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6개 장애인 경기단체별 선수대표 교육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를 위한 종목별 선수대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북장애인체육회 26개 종목 경기단체별 선수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장애체육인지원센터 소개와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장애인체육계 인권침해와 폭력에 대한 이해교육, 스포츠현장에서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 체육현장 발생사례 관련 법률지식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연초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각 분야별(성폭력 상담사, 법률전문가, 대학교수, 선수출신, 지도자출신, 행정가) 전문가 총 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노경일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체육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기회를 확대해 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사고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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