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산 딸기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
김제, 김제산 딸기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
  • 한유승
  • 승인 2018.12.0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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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서 재배되고 있는 딸기가 김제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김제지역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는 65농가로 20ha 규모다. 연간 약60여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 농가들을 위해 외래 강사를 초빙해 재배교육을 3차례 이상 실시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지도와 함께 딸기재배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품목별(딸기) 연구모임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에 수확하는 딸기는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겨울철 비타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치밀하여 씹는 촉감이 우수하며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공덕 스마트 팜 작목반은 지난해 '국산의 힘 파트너'로 선정돼 이마트 매장에 프리미엄 딸기를 19ton 정도 납품해 20억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올해도 스마트 팜 재배로 하우스 원격제어 및 작물 모니터링 실시간 온도 확인 등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딸기'를 전량 이마트에 납품키로 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고규근 과장은 "김제 딸기의 고품질화를 위해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앞으로 다양한 시범 사업과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를 통한 딸기가 겨울철 농가 효자작목과 지역 특화작목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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