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강 중심 수상관광 개발 협력 박차
익산시, 금강 중심 수상관광 개발 협력 박차
  • 소재완
  • 승인 2018.12.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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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논산‧서천‧부여 등 금강권 4개 시군도시 참여한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 개최…수상관광발전 상생협력 및 지역‧국가적 현안문제 공동대응 다짐
 

익산시가 논산‧서천‧부여 등 금강권 중심 도시들과 수상관광 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7일 익산시청에서 익산‧논산‧서천‧부여 등 금강권 4개 시군도시가 참여한 2018년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구성된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금강권을 둘러싼 4개 시군이 수상관광발전을 위해 만든 상생발전 기구다.

이날 4개 시군은 정기총회를 통해 2019년 사무국 설치안을 확정해 향후 협력체계 구축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또 금강권 관광자원 팸투어 등 금강을 따라 산재한 문화관광자원과 EH(Eco & History)투어사업의 연계 활용방안 관련 사업들을 결산, 협의회 차원의 노력을 배가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성이 확인된 금강수상관광 관련 파워블로거 운영과 관련사업 담당자 대상의 팸투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 사업의 시너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4개 시군은 아울러 지역 및 국가적 현안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협의회 활성화에 노력하며, AI 및 구제역 발생에 따른 공동방역체계를 기존대로 가동해 청정 금강을 지켜나가기로 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사업 방향과 정책방향을 수시로 파악해 정부 정책에 맞는 연계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군 간 협의회 차원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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