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합창단, 제64회 정기연주회 11일 개최
정읍시립합창단, 제64회 정기연주회 11일 개최
  • 하재훈
  • 승인 2018.12.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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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합창단 ‘제64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11일 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공연되는 연주회는 이일규 지휘자와 38명의 합창단원들을 비롯해 실력이 뛰어난 국내 성악전공 외부 초청 공연팀이 특별출연, 대중가요, 가곡, 외국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청 공연팀으로는 2015년에 창단하여 국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4명의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남성보컬그룹인 ‘sing joy 앙상블’과 현재 전문 성악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미성 씨가 출연하며, 광주시립합창단원 소프라노 윤은주 씨가 진행을 맡는다.

‘사랑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인 러브, 징글벨 등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노래를 시작으로 연주회 서막을 장식하게 된다.

특히 옛사랑, o sole mio,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 원곡을 편곡해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깊어가는 겨울밤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어느 해 보다 성공적인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립합창단은 1985년도에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매년 정기연주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연주회, 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서비스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친근한 합창단으로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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