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능기부 행복의 집 1호 탄생
김제시, 재능기부 행복의 집 1호 탄생
  • 한유승
  • 승인 2018.12.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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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건축과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택의 내·외부를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하는 재능기부 행복의 집 1호을 탄생시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재능기부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사회적기업 상우산업개발, 수인테리어, 자활기업 치우드림, 시자원봉사센터, 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제로타리클럽, 김제지역자활센터 등의 재능과 후원을 받아 일구어낸 봉사와 후원의 결정체다.

지난10월부터 시 건축과 집수리담당자와 대상 가구 선정을 위한 4차례 간담회를 갖고, 현장방문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이후 11월 중순부터 지붕교체, 화장실수리, 싱크대교체, 도배·창호공사 등을 4일 끝내고, 5일 관계자가 모두 모인 가운데 가구 정리, 집안청소 등을 완료한 가운데 박준배 시장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말 박준배 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이번 재능기부 행복의 집 1호 사업이 활성화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한일택 건축과장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재능기부 행복의 집 2호 사업을 추진해 리모델링 사업이 사회결속력과 재능기부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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