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읍, 침수 해소 위한 '하수도 중점관리사업' 착공
부안 부안읍, 침수 해소 위한 '하수도 중점관리사업' 착공
  • 황인봉
  • 승인 2018.12.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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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국지성 집중호우시 부안읍 터미널 주변 및 저지대에 상습적인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시침수예방을 위해 부안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침수예방사업을 총사업비 404억원(국비 283, 군비 121)을 투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사업 위치는 부안읍 동중리, 서외리, 봉덕리, 선은리 일원이며, 사업내용은 우수관로 10.6km, 빗물받이 952개소를 정비할 계획으로 2018년 11월말 착공해 2021년 05월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추진시 예상되는 교통혼잡 및 공사시 문제점, 주민협조사항 등을 착공전에 사업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2차(2017년 11월, 2018년 4월)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공시시행전 지역주민, 버스운송, 택시조합, 상가협회에 소음, 먼지, 진동, 교통 등 불편사항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각각 주민설명회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해 침수가 예상되는 동중리, 서외리, 봉덕리, 선은리 일원에 대해 주민들의 침수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인해 용량부족 노후관 신설 및 교체등으로 하수정체로 인한 물흐름을 좋게 해 악취까지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주민의 생활환경 및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부안에 살고 싶은 사람이 늘어날 수 있도록 부안의 미래를 위해 침수예방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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