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활동 생활화하자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활동 생활화하자
  • 전주일보
  • 승인 2018.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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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발견과 이용은 인류가 원시동물 사회에서 인류 문명사회로 발전하게 한 원동력이었으며 불은 물 공기와 더불어 불이 없이 살 수 없는 문명사회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이처럼 불은 인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민 잘못 사용하는 부주의에서 오는 화재는 해마다 엄청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를 가져오고 있으며, 불이 났을 때마다 화재를 미리 말을 수 있었는데, 소방시설 미비와 점검의 방심에서 오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어 불조심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11월은 입동이 있고 늦가을 겨울로 접어드는 달이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불을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는 달이다. 매년 월동기(12월 ~ 2월)가 오면 화재발생이 증가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범국민적인 홍보의 필요성이 증가되어 월동기가 시작되기 전인 11월을 중심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전국적인 방화환경조성 행사와 각종 시책을 추진하였다. 초기에는 불조심 강조주간으로 설정, 화재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주기위해 노력하여 오다가 1980년부터는 11월 한 달간을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각종 시책 추진 및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확대하여 범국민적은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올해로 71회를 맞고 있다.

화재예방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이지만, 습관으로 행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큰 해악을 끼칠 것이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우가 될 수가 있다. 화재가 발생한 후와 화재가 발생하기 전 그 상황이나 사례를 귀감으로 삼고, 불조심 예방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조금만 주위에 관심을 가진다면, 가족이나 친구는 물론 동료뿐만 아니라, 나 자신까지 화재에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불조심 예방활동을 생활화하여 어느 상황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긴급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동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올해도 강추위가 오는 만큼 화재로 인한 뜨거운 겨울이 아니라, 서로가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

/정읍소방서 하북센터 소방사 안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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