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쌀값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바쁘다’
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쌀값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바쁘다’
  • 김도우
  • 승인 2018.11.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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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완주무진장)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쌀값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안호영(완주무진장)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쌀값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안 위원장은 최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회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2017년산 정부미 방출 결정은 수확기 쌀 수급 안정에 큰 위협이 되고 19만 6천원(80kg)으로 결정된 쌀값은 장기적으로 쌀값 하락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농민회의 주장을 중앙당에 건의했다.

또한 지난 20일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정부의 정부미 6만톤 방출과 정부 주도의 쌀값 결정은 농도인 전라북도 농민에 큰 어려움을 안겨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쌀 수급 안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안 위원장은 또 국회에서 농촌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정부미 방출 중단과 ‘쌀수급안정협의회’ 개최를 농림수산식품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안 위원장은 박종관 군산산업단지 조선협의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전북지역의 현안 사업 중 군산경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산관리공사(KAMCO)가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의 기계 설비시설 등이 포함된 자산 평가 후 임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줄 것과 선박블록 물량의 선(先) 군산조선소 배정 등의 방안을 정책위 의장에게 요청했다.

김태년 정책위 의장은 “농업의 문제와 군산조선소에 대한 해법 마련은 민주당은 물론, 정부의 시급한 과제이며 특히나 군산 조선업계의 어려움은 전북도민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당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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