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심 전북도의원, “스쿨존에 노란신호등 설치해야”
최영심 전북도의원, “스쿨존에 노란신호등 설치해야”
  • 김도우
  • 승인 2018.1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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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심 전북도의원(정의당)

최영심 전북도의회 의원(정의당)은 21일 358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스쿨존 내 노란색 신호등 전면 교체와 학교 무상 우유급식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어린이보호 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저속 운전을 유도하는 노란색 신호등은 지난 2016년 6월에 전국 6개 학교에서 시범 시행 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중이다”고 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랑색 신호등 설치 효과가 뚜렷함에도 전북지역의 설치 현황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최 의원은 “도내 820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노랑색 신호등은 306개로 전체 신호등 2572개의 11.8% 수준”이라며 “그것도 거의 전주, 군산, 남원에 주로 설치됐고 익산, 정읍 등 8개 시군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머지 신호등 교체 시 7억8,000여만원의 예산만 투자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최영심 의원은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의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지원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전라북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미래의 투자에 발 빠른 대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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