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AI·구제역 선제적 대응 박차
진안군, AI·구제역 선제적 대응 박차
  • 이삼진
  • 승인 2018.11.2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금농가 휴지기제 준수 등 방역관리 강화

진안군이 AI‧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진안군에 따르면 최근 충남 홍성 소재 양돈농가에서 NSP항체(야외바이러스 감염항체)가 검출되고 도내 정읍·군산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현장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AI 발생이 취약한 산란계·종계·종오리 농가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란율과 폐사체 발생, 임상증상 유무 등 일일 예찰에 힘쓰고 있다.

공수의를 통해 현장 임상예찰 및 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모든 가금농가는 입식 전 농장 소독·청소 및 휴지기제(14일 이상)를 준수해야 하는 등 방역조치 이행 후 군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오리 출하 및 종오리 농장 알 운반 시에도 의무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소·염소 463농가 13,732두에 대해 구제역 일제접종을 마쳤다.

11월 중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미흡 농가 보강 접종과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