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카메라만 피하기보단 정속 운행 습관을
과속카메라만 피하기보단 정속 운행 습관을
  • 전주일보
  • 승인 2018.11.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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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는 도로관리청과 함께 교통사고의 원인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하여 구조를 개선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이에 따른 고정식 무인 단속기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다발지역이나 사고우려지역에 설치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미리 속도를 줄여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고 있다. 이는 적발하기 위한 교통정책이 아닌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행정인 것이다.

단순히 경각심 고취를 위해 설치되었던 모형 무인 단속기는 운전자들의 심리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이미 모두 철거하였고, 과속을 실제 단속하는 무인단속기도 설치 장소로부터 최소 300미터 전방에서부터 단계적으로 무인단속 지점임을 표시하는 표지판을 설치하여 위험구간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에게 과속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스스로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통계상 단속카메라의 효과에 대해서는 무인단속기 설치 장소에서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음으로 이미 입증되었다.

교통사고예방의 제일은 안전운행이다. 타인이 보거나 보지않더라도 교통법규는 지켜져야 한다.

과속단속카메라에 찍혀 있는 것은 운전습관에 대한 잘못된 내 자화상인 것을 잊지 말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안전운전을 생활화하기를 바란

/완주경찰서 용진파출소 황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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