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도천리, 농촌마을 경관조성 지원사업 최종 선정
고창군 심원면 도천리, 농촌마을 경관조성 지원사업 최종 선정
  • 김태완
  • 승인 2018.11.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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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원면 도천리(추진위원장 박대규)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농촌마을 경관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농촌마을로 거듭난다.

20일 군에 따르면 ‘농촌마을 경관조성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 단위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 복원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체류인구를 늘려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심원면 도천마을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포함 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마을공원 조성과 마을 내 고인돌 유물을 복원을 비롯해 마을의 역사와 함께 마을 우물을 정비하여 주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육으로 향후 마을발전과제 수립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상 군수는 “농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다움을 복원하는 사업이 중요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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