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1일, 전주·군산·익산 지역 학부모 대상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9일부터 21일까지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진로진학 지도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생 지도의 효과를 높이고 진로진학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 5~6학년 학부모와 중등 1~3학년 학부모 중 희망자는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전주권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20일 익산권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 컨벤션홀에서, 21일은 군산권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군산라마다호텔 갈라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경집 교수(가톨릭대)가 ‘자녀의 창의적 미래 설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임신일 교수(예수대)·이호준 교수(전주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자녀상담의 실제’, 정승모 교사(전북도교육청 대입지원실)의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지도’강의가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전북 진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자녀에 대한 신뢰와 소통,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