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 8대8 축구 정착 앞장
전북축구협회 8대8 축구 정착 앞장
  • 고병권
  • 승인 2018.11.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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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전북권역 8대8리그 간담회
▲ 전북축구협회 8대8 초등지도자 간담회/전주일보D/B

전북축구협회가 유소년 축구 8대8 경기 정착에 나선다.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권역 8대8리그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조덕제 경기위원장, 김종윤 실장, 배성언 팀장, 이상운 과장을 비롯해 도내 등록지도자, 리그운영감독관, 심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2018년도 시범리그 결산 및 2019년도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스페인.영국 프로 1부 풋살 팀 감독을 역인한 체마 히메네즈 알톤소 감독의 특강과 함께 8대8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토론회도 진행된다.

8대8 축구 경기는 유소년 교육의 세계적인 추세로 각광을 받으면서 축구 선진국에서는 지난  1988년에 도입해 시행 중이다.

또 기존 11인제 축구에 비해 경기시간과 패싱, 슈팅, 볼 터치 등이 훨씬 많아 기술을 습득할 나이인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또한 어린 선수들이 경기 중 스스로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공격과 수비의 전환이 빨라 상황 판단능력과 공간지각능력을 높일 수 있어 선수들에게 만은 도움이 된다는 게 축구 지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2019년부터 초등부 주말리그는 물론 소년체전을 포함한 모든 전국대회에서 11인제 경기가 사라지고 8인제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2019년도 부터는 초등부 저학년을 대상으로 5인제 리그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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