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라북도학생교육원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성황리 열려
‘제2회 전라북도학생교육원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성황리 열려
  • 고병권
  • 승인 2018.11.14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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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1위 이경재(삼례공업고), 여자부 1위 송고은(남원여고)

전북학생교육원(원장 박종각)은 지난 9일 '제2회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34개교 중 13개 학교 47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는 속도경기방식의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제2회 전라북도학생교육원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경기모습/사진=전북교육청제공

경기결과 남자부에서는 이경재(삼례공업고.1년)가 1위에 올랐으며, 최승호(부안고.2년)와 박용민(삼례공업고.1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송고은(남원여고.1년)이 1위를 차지했으며, 강수정(남원여고.1년) 과 정예림(남원여고.1년)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이경재는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1등까지 해서 더 기뻤다"고 밝혔다.

전북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 만나서 선의를 경쟁을 펼치고, 자기 계발과 도전을 하는 좋은 기회이다"며"멀리서 대회에 참가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전라북도학생교육원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수상자/사진=전북교육청제공

한편 도내 학생수련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학생교육원은 ‘智.仁.勇을 겸비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의 장’으로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2박3일간의 정규 수련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특별 수련교육과정으로는 1박2일의 ‘학생 자율캠프’와 ‘중학생 진로캠프’, ‘다문화가족캠프’,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실시되며 학생중심의 안전한 수련교육 운영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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