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격려회
전북교육청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격려회
  • 고병권
  • 승인 2018.11.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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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격려회'를 실시했다,/사진=전북교육청제공

전북교육청은 지난 12일 N타워 컨벤션웨딩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격려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격려회에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금을 전달,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김승환 교육감으 비롯해 유공 학교장, 감독교사, 학교운동부지도자, 학생선수, 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 전북도 고등부 선수단은 40개 종목 51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43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35,734점(고등부)으로 고등부 3위를 기록하면서 전북도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고득점 단체종목인 전주고 농구, 남성고 배구, 전북제일고 핸드볼 팀이 우승했으며, 전북체고 수영 조재승과 자전거 김나연, 라원재, 이슬, 임하랑학생은 2관왕을 차지했다.

우수선수를 배출한 학교에는 단체종목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지급돼 내년도 전국체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또 입상 학생선수에게는 금메달 40만원, 은메달 30만원, 동메달 20만원씩의 장학금을,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는 단체종목, 개인단체종목, 개인종목으로 구분해 금메달은 300만원에서 800만원을, 은메달은 150만원에서 600만원을, 동메달은 100만원에서 400만원(최대상한선 800만원)까지 수여했다.

감독교사에게는 금메달 200만원, 은메달 100만원, 동메달 50만원 지급하는 등 총 5억여원을 수여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기본정책으로 전북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체육영재 지도에 노력해 온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학생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도체육회, 도청의 전북체육진흥실무협의회 등 관계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기본정책으로 기초종목 및 메달유망종목 뿐만 아니라 비인기 지역특화종목에 대한 다각적인 육성지원으로 내년 서울열리는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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