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벽화 그리기·경관등 설치로 마을 ‘환하게’
전주시, 벽화 그리기·경관등 설치로 마을 ‘환하게’
  • 김주형
  • 승인 2018.11.12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노후 골목길 담장 가꾸기 등 추진

전주시는 주민들과 함께 노후화된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어두운 골목길에는 경관등을 설치하는등 마을환경을 환하게 개선하고 있다.

12일 시는 주민과 MOU 체결기관, 마을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 등이 마을 주거환경개선에 다함께 참여하는 ‘2018년도 하반기 해피하우스 주민참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네 주거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전주시가 재료비를 지원하면 주민 스스로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노후담장 도색과 재능기부 벽화조성, 마을 공한지 정비, 꽃길 가꾸기, 우범지역 개선 등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시는 하반기 사업으로 ▲송천2동 노후골목길 담장 도색(벽화) ▲서서학동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주변 벽화그리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자만마을 골목길 담장벽화 개선사업을 해당지역 주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희망하는 마을개선 사업으로 동산동 쪽구름1길 주민들의 보행환경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좁은 골목길 210m구간에 경관등을 설치해 조도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주민이 희망하고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취약한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활기찬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