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해 사람의 가치를 지겨주는 복지에 대해 고민"
전주시 스마트 독서동아리 '따스아리'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시복지재단과 성미산마을을 찾아,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펼쳤다.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따스아리'는 독서를 통해 사람의 가치를 지켜주는 복지에 대한 고민과 실천방향을 모색하는 독서학습동아리다.
이들은 이 날 서울시와 민간복지 영역의 가교역할을 하며 선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를 견인하는 서울시복지재단을 방문, 설립과정과 사업내용 등을 청취했다.
특히, 책으로 읽었던 성미산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 스스로 일궈낸 마을공동체의 힘도 체험했다.
오연화 따스아리 대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주도적인 실천의 열매들을 보고 왔다"면서 "오늘 배운 것들을 업무현장에서 잘 녹여내 전주시의 복지 수준을 높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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