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축제 '성료'
김제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축제 '성료'
  • 한유승
  • 승인 2018.11.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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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고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결의를 다지는 제9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9일 김제시 실내 체육관 일원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3,000여명이 모여 난타 공연으로 시작의 문을 열었고 개회식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다수의 농업인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화합행사와 장기 자랑을 통해 농업인들이 마음의 시름을 털고 모두가 하나돼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 농업인 단체 연합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정영상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 폭염 가뭄 등 숱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 우리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협력해 활력있고 희망찬 농업 농촌을 건설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박준배 시장은 축사에서 “농업 도시인 김제의 발전은 농업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젊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건설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해 가장 활기차고 깨끗한 김제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생활개선회가 주관해 각 읍면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 특색음식으로 개발된 음식을 전시하고 내빈 식사로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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