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노후전기시설 교체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전기과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지회 회원 60여명이 남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 남원시 금지면 상귀마을에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형광등과 전선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등 노후화된 전기 시설들을 무상으로 수리·교체를 실시했다..
18회를 맞고 있는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전북지부와 함께 매년 2~3회 진행하고 있다.
오성근 전기과 교수는 "전기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 어르신들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겪지 않도록 매년 지역 내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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