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대형마트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교육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늘은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져 총 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어린이 경제교육 전래동화, 쩨다카(기부) 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어린이 경제교육을 마치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오천원권 쿠폰과 장바구니를 지급받아 고창전통시장 메인 4블럭을 돌며 과일, 생선, 정육, 야채 등 부모님이 좋아하는 상품을 직접 골라 장을 보는 추억과 재미를 느껴보는 특별한 장보기 체험을 가졌다.
고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는 고창전통시장 상인회, 행사 주관사인 다올엔터테이먼트, 유아교육기관인 아이캔어린이집,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이화 어린이집, 샛별 유치원, 중앙유치원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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