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간 재활용품 집중 수거 나서
진안군이 11월을 재활용품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청정환경 보존과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8일 진안군에 따르면 11월 현재 재활용품 수거율은 쓰레기3NO운동 추진 및 클린하우스 설치 전 대비 218%나 증가했다.
일련의 노려에도 불구하고 수은과 아연, 망간 등 중금속이 함유된 폐건전지와 수은이 함유된 형광등은 환경오염에 치명적이고, 일반 종이와 재활용 방법이 다른 우유팩은 일반종이와 함께 배출되어 재활용율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11월을 재활용품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이장회의와 주민자치회를 통하여 폐건전지, 폐형광등 및 우유팩을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하여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읍면별로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고, 21일부터 30일까지 수거된 재활용품을 차량으로 순회하며 수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거 기간 운용으로 폐전지 및 폐형광등, 우유팩의 분리 배출과 재활용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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