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국군체육부대 업무협의
전북체육회, 국군체육부대 업무협의
  • 고병권
  • 승인 2018.1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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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넘어 한국체육 발전 위해 '손잡아'
▲ 전북체육회 국군체육부대 방문/사진=전북체육회제공

전북도가 체육강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국군체육부대와 협력체계를 강화에 나섰다.

전북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최형원 사무처장 등 체육회 일행이 지난 6일 국군체육부대(경북 문경)를 방문해 이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북 선수단 전지훈련 등을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국군체육부대는 익산시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 올해 전국체전에 전북 소속으로 5개 종목에 출전해 활약했다.

전국체전 개최지에 우선권이 주어져 국군체육부대는 한시적으로 배구와 농구·하키·테니스·럭비 등 5개 종목이 전북 선수단으로 뛰었고 2,809점을 획득, 전북이 종합3위를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됐고전북체육회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들의 선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도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동계강화훈련과 전지훈련, 합동훈련 등에 따른 협조사항과 전력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국군체육부대가 있어서 이번 전국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전북 체육 발전을 넘어 한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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